[스포츠타임] 잘하고도 외면받은 SON..리그 18호골로 '분풀이 도전'

박대성 기자, 이강유 기자 2021. 5.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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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외면이었습니다.

분명 '월드클래스'로 평가했는데, 영국 기자 선정 시즌 베스트에 손흥민은 없었습니다.

손흥민은 현지에서 차가운 외면을 딛고 프리미어리그 18호골을 조준합니다.

현재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4위(17골), 잭 그릴리시와 도움 공동 4위(10도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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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이강유 영상기자] 씁쓸한 외면이었습니다. 분명 '월드클래스'로 평가했는데, 영국 기자 선정 시즌 베스트에 손흥민은 없었습니다. 손흥민은 현지에서 차가운 외면을 딛고 프리미어리그 18호골을 조준합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2016-17시즌부터 꾸준히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는 해리 케인과 최고의 콤비로 활약,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았습니다.

후반기 팀 부진과 수비적인 역할에 공격 포인트가 줄었습니다. 풀백처럼 뛰면서 헌신했지만, 현지 평가는 혹독했습니다.

기대 득점 대비 놀라운 결정력에도, 맨유 전설 네빌은 "뛰어난 선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손흥민 경기력은 실망"이라며 혹평했고, '데일리메일' 소속 전문가 8명이 선정한 베스트 일레븐 모두에 손흥민 이름은 없었습니다.

개인 기량을 따지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4위(17골), 잭 그릴리시와 도움 공동 4위(10도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팀은 컵 대회 탈락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하지만 손흥민은 빛난 성적표입니다.

이제 애스턴 빌라전에서 가치를 입증할 차례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18호골을 기록한다면, 차범근 전 감독을 넘고 한국인 유럽 5대리그 역대 최다골을 경신합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오른팔 골절에도 투혼의 멀티골로 토트넘 역전승을 이끈 기억이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이강유 영상기자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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