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3번째 2루타..샌디에이고 연장 접전 끝 5연승

김도용 기자 2021. 5. 19.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올 시즌 3번째 2루타를 치면서 최근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선발투수 오스틴 곰버의 슬라이더를 밀어 쳐 2루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올 시즌 3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율 0.198로 상승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안타를 때리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올 시즌 3번째 2루타를 치면서 최근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최근 꾸준히 선발로 나서고 있는 김하성의 타율은 0.195에서 0.198로 조금 올랐다.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208 3볼넷 5타점을 기록 하는 등 타격감이 좋은 김하성은 0-1로 뒤지고 있던 2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올랐다. 김하성은 선발투수 오스틴 곰버의 슬라이더를 밀어 쳐 2루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올 시즌 3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콜로라도와 더블헤더 2차전 이후 5경기 만에 2루타를 추가했다.

김하성의 안타로 무사 2, 3루 득점 기회를 이어간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의 1타점으로 1-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김하성은 첫 타석 이후 침묵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3루 땅볼로 아웃됐다. 6회와 9회에는 모두 삼진을 당하며 추가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또한 김하성의 연속 경기 타점 행진은 4경기에서 멈췄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상대의 실책 덕분에 2-1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이어간 샌디에이고는 26승1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6승 16패)와의 격차를 0.5경기로 유지했다.

샌디에이고의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비록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6이닝 5피안타 1볼넷 1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