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회 접종으로 면역효과 내는 자국산 백신 접종 개시

정이나 기자 2021. 5. 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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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1회 접종만으로 면역 효과를 낼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됐다.

1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캔시노바이오와 중국 군사과학원 군사의학 연구소가 공동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돼 전날부터 상하이에서 접종이 개시됐다.

2회 접종이 필요한 기존 중국제 시노팜, 시노백 백신과 달리 이 백신은 한 번만 맞으면 면역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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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 코로나19 백신(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중국에서 1회 접종만으로 면역 효과를 낼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됐다.

1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캔시노바이오와 중국 군사과학원 군사의학 연구소가 공동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돼 전날부터 상하이에서 접종이 개시됐다.

2회 접종이 필요한 기존 중국제 시노팜, 시노백 백신과 달리 이 백신은 한 번만 맞으면 면역 효과를 볼 수 있다.

상하이 질병통제센터는 이 백신의 기술 원리와 제조 과정이 기존의 불활성화 코로나19 백신과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캔시노 백신은 지난 2월 중국 의약품관리청에 의해 일반 사용이 승인됐다. 이 백신의 예방 효과는 65.28%였다.

캔시노 백신은 또한 일반 냉장고 온도에서 유통 및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초저온 냉동을 필요로 하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취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들에 캔시노 백신을 포함한 중국산 백신이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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