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구글, '통합 웨어러블 플랫폼' 만든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2021. 5. 19. 14:31
[스포츠경향]
삼성전자가 차기 스마트워치에 안드로이드 기반 통합 웨어러블 플랫폼을 탑재한다. 삼성은 스마트워치에 리눅스 기반 독자 운용체계(OS) ‘타이젠’을 탑재해 왔다. 하지만 iOS와 안드로이드에 비해 앱 생태계가 열악하다는 한계가 꾸준히 지적됐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구글 I/O2021’에서 구글 웨어와 삼성전자 타이젠 장점을 합친 단일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양사 장점을 결합해 보다 빠른 성능, 보다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비롯해 사용자가 즐겨 사용하는 앱을 보다 많이 스마트워치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통합 플랫폼은 양사뿐만 아니라 다른 기기 제조사에도 개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합 OS는 삼성전자가 하반기 선보이는 ‘갤럭시워치4’부터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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