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에서도 볼카운트 3-0에서 스윙해 불문율 시비 논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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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7일 한화 수베로 감독은 4-14로 뒤진 8회말 NC 강타자 나성범이 맘업맨으로 등판한 내야수 정진호에게 볼카운트 3-0에서 스윙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볼카운트 3-0에서 스윙한 게 큰 이슈가 됐다.
제구가 안돼 볼카운트 3-0가 됐다.
스코어가 크게 벌어지고 볼카운트 3-0에서 스윙한 타자는 공교롭게도 모두 신예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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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도 볼카운트 3-0에서 스윙한 게 큰 이슈가 됐다. 불문율을 거스르는 행위다. 당사자 팀의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은 소속 팀 선수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선수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2020년 8월에 데뷔한 루키 에르민 메세데스(28)다. 올해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미국야구기자단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동이다.
경기 후 화이트삭스 토니 라루사 감독은 “상대를 존중하지 않았고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타격이다”며 “다시는 해서는 안된다”며 메세데스를 나무랬다. 라루사는 76세의 현역 최고령 감독이다. 통산 2753승 2380패를 기록했고, 월드시리즈 3회 우승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있는 야구의 산증인이다. 시카고 구단주는 올해 우승 적기라고 판단해 2011년 지휘봉을 놓은 그를 불러 들였다. 라루사의 첫 지휘봉을 잡은 팀이 시카고 화이트삭스(1979~1986년)였다.
스코어가 크게 벌어지고 볼카운트 3-0에서 스윙한 타자는 공교롭게도 모두 신예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들이다. 샌디에이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에르민 메세데스, 야구 매너는 배우지 않고 오로지 치고 던지고 하는 것만을 읽힌 결과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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