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DF '냅다 찬 볼'에 급소 맞고 실신, 리베리 '저걸 어째' 참담함

이현민 2021. 5. 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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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수비수 지오바니 디 로렌조(27)가 경기 중 급소를 맞고 고통에 몸부림쳤다.

경기 종료가 임박한 후반 43분 나폴리 진영에서 로렌조가 동료에게 스로인했다.

볼이 무방비 상태였던 로렌조의 급소를 때렸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경기는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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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나폴리 수비수 지오바니 디 로렌조(27)가 경기 중 급소를 맞고 고통에 몸부림쳤다.

나폴리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 16일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4위를 지켰다. 24일 베로나와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다음 시즌 별들의 잔치에 나선다.

이날 로렌조가 뼈아픈 일을 겪었다. ESPN FC는 18일 ‘아야’라는 문구와 슬픈 이모티콘, 그리고 영상을 올렸다. 볼이 급소를 강타한 장면이었다.

경기 종료가 임박한 후반 43분 나폴리 진영에서 로렌조가 동료에게 스로인했다. 이때 동료가 다시 패스를 하자, 상대 선수가 잽싸게 달려들어 냅다 볼을 찼다. 볼이 무방비 상태였던 로렌조의 급소를 때렸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경기는 중단됐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피오렌티나 베테랑 프랭크 리베리의 표정이 카메라에 담겼다. 말로 표현하지 않았으나, ‘아무렴 맞아 본 사람만 알지’, ‘저걸 어째’라는 듯 걱정 가득한 눈빛이었다.

이를 지켜본 팬들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진짜 아플 것 같다”, “장난 아니네”, “재앙이다”, “슬프다”, “리베리 표정 좀 봐” 등 위로를 건넸다.

사진=ESPN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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