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양키스전 '벌크가이'가 아닌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사부 2021. 5. 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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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오프너에 이은 두 번째 투수가 아닌 선발로 뉴욕 양키스를 상대한다.

텍사스는 18일(한국시간) 양키스와 20일 경기에 선발 투수로 양현종을 예고했다.

그러나 텍사스 구단의 홍보 책임자인 존 블레이크 부사장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20일 경기 선발 투수로 양현종이 나선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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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텍사스의 양현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오프너에 이은 두 번째 투수가 아닌 선발로 뉴욕 양키스를 상대한다.

텍사스는 18일(한국시간) 양키스와 20일 경기에 선발 투수로 양현종을 예고했다.

애초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이 이날 투수로 등판하지만 그가 첫번째 투수는 아닐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었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이 많은 이닝을 소화할 것이다. 벌크 가이 역할을 한다"며 "선발 투수는 아니다. 20일 양키스전 선발은 오른손 투수가 나설 예정이다. 우타자가 많은 양키스 타선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자세한 설명까지 했었다.

그러나 텍사스 구단의 홍보 책임자인 존 블레이크 부사장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20일 경기 선발 투수로 양현종이 나선다고 공개했다. 19일 오후 1시 현재 MLB닷컴의 게임데이에는 아직 선발 투수가 미정으로 나와 있다.

시즌이 개막해서도 빅리그 로스터에 오르지 못했던 양현종은 지난달 27일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뒤 선발 한 차례, 중간계투 3차례를 소화하면서 16이닝 동안 13피안타(3피홈런), 6실점하며 평균자책점 3.38을 마크하고 있다. 아직 승패는 없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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