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라스베이거스, 시애틀에 개막전 패배 설욕..박지수 야투 시도 0

서호민 2021. 5. 19.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스베이거스가 공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시애틀을 상대로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의 엔젤 오브더 윈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시즌 WNBA 시애틀 스톰와의 경기에서 16점 차(96-80)로 이겼다.

이 승리로 라스베이거스는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시즌 첫승을 거둔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22일 홈으로 이동해 LA 스팍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서호민 기자] 라스베이거스가 공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시애틀을 상대로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의 엔젤 오브더 윈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시즌 WNBA 시애틀 스톰와의 경기에서 16점 차(96-80)로 이겼다. 이 승리로 라스베이거스는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재키 영이 21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리즈 켐베이지와 에이쟈 윌슨도 나란히 18득점을 기록하며 시애틀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라스베이거스가 코트 분위기를 주도했다. 1쿼터 31-14로로 앞서간 라스베이거스는 2쿼터에도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 45-31로 전반을 마쳤다. 라스베이거스는 공, 수 조직력이 잘 맞아간다는 느낌을 주었다. 영, 캠베이지, 윌슨 등이 삼각편대를 이뤄 득점력을 과시했고, 또 지난 개막전에서 열세를 보였던 제공권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 뿐만 아니라 유기적인 패스웍을 통해 여러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했다. 

물론 위기 상황도 한 차례 있었다. 3쿼터 들어 제웰 로이드에게 연속해 득점을 허용했고, 쿼터 종료 직전엔 케이티 사무엘슨으로부터 3점슛을 얻어맞으면서 4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채 4쿼터를 맞이했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는 쉽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켐베이지가 다시 힘을 냈고, 이후 공격에서 영과 켈시 플럼의 외곽포가 잇따라 터지면서 다시 10점 차 이상의 격차를 만들어냈다. 라스베이거스는 10점 이상의 리드를 가져가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고, 96-80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한편 박지수는 이날 4분 19초를 뛰었는데, 야투 시도를 하나도 하지 못했다. 박지수는 턴오버 1개를 남긴 채 시즌 두 번째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첫승을 거둔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22일 홈으로 이동해 LA 스팍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