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상대 다른 4회 만든 류현진 "컨디션도, 제구도 그때보다 좋았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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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에게 두 번은 당하지 않았다.
지구 1위팀 보스턴을 압도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TD볼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홈경기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팀의 8-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류현진은 4회가 유일한 고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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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두 번은 당하지 않았다. 지구 1위팀 보스턴을 압도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TD볼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홈경기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팀의 8-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네 가지 구종이 제구가 잘돼 다른 날보다 편안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경기 내용에 대해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보스턴 원정에서는 4회 비슷한 상황에서 무너졌던 그였다. 류현진은 그때와 차이를 묻는 질문에 "그때와는 달랐다"고 답했다. "컨디션도 그렇고, 모든 구종의 제구가 지난 경기와는 너무 달랐다. 그렇기에 그런 상황에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며 설명을 이었다.
대량 득점 이후 투구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으로 타자들과 승부하는 거 같다. 주자를 모으는 것보다 한 점을 내주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주자를 모으지 않으려는 스타일이다. 근래 그런 것이 잘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애틀란타 원정에 이어 두 경기 연속 7이닝 투구를 소화한 그는 "몸 상태 너무 좋다. 이런 이닝 수와 투구 수를 계속해서 던지기 위해 준비할 것이다. 몸 상태가 너무 좋기에 불안감이나 이런 것없이 준비했다. 두 경기 다 잘 준비됐다"며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도 전했다.
팀 타선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누구 한 명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며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타선을 칭찬했다.
이날 경기는 한 달만에 치르는 홈경기이기도했다. 원정팬들이 더 많은, 임시 홈구장에서 하는 경기임에도 그는 "너무 편하다. 캠프때부터 여기서 해왔기에 홈같은 느낌이 든다. 좋은 경기력이 나오니까 (그런 느낌이 배가 되는 거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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