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에 연봉 138억', 알레그리 레알 사령탑 윤곽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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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3)가 지네딘 지단(48) 후임으로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8일 "이탈리아 내에서는 이미 레알이 알레그리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들린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지단이 사임을 결정할 경우 알레그리가 후임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알레그리는 오랜 시간 레알 사령탑을 꿈꿔왔고, 아직 답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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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3)가 지네딘 지단(48) 후임으로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8일 “이탈리아 내에서는 이미 레알이 알레그리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들린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지단이 사임을 결정할 경우 알레그리가 후임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미 확고한 제안을 건넸다. 지단의 미래는 유벤투스에 있을지 모른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조건도 공개됐다. 레알은 알레그리에게 두 시즌(2년)에 연봉 1,000만 유로(138억 원) 카드를 꺼냈다. 1년 연장 옵션도 있다. 알레그리는 오랜 시간 레알 사령탑을 꿈꿔왔고, 아직 답을 내놓지 않았다. 그렇지만 레알은 현재 무적인 그가 수락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단의 차기 행선지로 유벤투스를 거론했다. 유벤투스는 인터밀란에 타이틀을 내주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안드레아 피를로가 해임되고, 지단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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