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풀타임 시즌' 아르테타를 버티게 한 원동력은?

하근수 기자 2021. 5. 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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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풀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자신의 원동력에 대해 소개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은 처음으로 풀시즌을 치르고 있는 그를 적극 지원해 준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녀는 모든 상황을 이해해 준다. 경기를 이기던 지던 나에게 열렬한 지지와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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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처음으로 풀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자신의 원동력에 대해 소개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은 처음으로 풀시즌을 치르고 있는 그를 적극 지원해 준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2019년 부임한 뒤 현재까지 아스널을 이끌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나에겐 사랑하는 가족과 두 마리의 개가 있다. 그들이 내게 주는 에너지와 사랑은 어떤 걸로도 표현할 수 없다. 이번 여름 그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무척 설렌다"라며 자신의 원동력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1년이 넘도록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상황이다.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도 드러냈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녀는 모든 상황을 이해해 준다. 경기를 이기던 지던 나에게 열렬한 지지와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2년 전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후임으로 아스널 사령탑에 올랐다. 힘든 상황에서 지휘봉을 이어받은 그는 아스널을 FA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극적인 우승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까지 따내며 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번 시즌 아르테타 감독은 윌리안,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토마스 파티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커뮤니티실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스널은 많은 기대 속에 시즌을 시작했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공격진의 부진과 함께 전반적으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감독으로서 첫 풀시즌을 치르고 있는 아르테타 감독이지만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37라운드 현재 승점 55점으로 리그 10위까지 추락했다. 그 외 자국 컵대회 역시 조기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기대를 모았던 UEL 역시 에메리 감독의 비야레알에 무릎을 꿇었다. 팀의 부진과 함께 아르테타 감독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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