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승' 토론토, 보스턴 꺾고 3연승 질주

[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시즌 4승에 성공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8-0 완승을 거뒀다.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시즌 4승에 성공했다.

류현진과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2회 대니 잰슨의 적시타로 1점을 얻었다.

토론토는 4회말 마커스 세미엔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 보 비셋의 1타점 2루타를 묶어 3점을 달아나며 분위기를 확실히 가져왔다. 5회에는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6회에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1점을 또 달아났다. 8회말에는 랜달 그리칙이 2점 홈런을 더했다.

류현진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시즌 최고투로 시즌 4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51까지 끌어내렸다.

토론토는 류현진에 이어 트래비스 버겐이 0.2이닝 무실점, 타일러 챗우드가 0.1이닝 무실점, 라파엘 돌리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보스턴은 선발 로드리게스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맷 안드리스가 3이닝 3실점을 기록해 완패했다.(사진=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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