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설' 사비, 브라질의 수석 코치 깜짝 제안 거부

강필주 2021. 5. 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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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41)가 브라질 국가대표팀 합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 'ESPN'은 스페인 '아스'를 인용, 현재 알 사드 사령탑인 사비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브라질축구협회로부터 치치 브라질 감독의 '오른팔'이 될 수석 코치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카타르월드컵이 끝난 후 치치 감독에 이어 사비가 브라질 대표팀을 맡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제안이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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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스페인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41)가 브라질 국가대표팀 합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 'ESPN'은 스페인 '아스'를 인용, 현재 알 사드 사령탑인 사비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브라질축구협회로부터 치치 브라질 감독의 '오른팔'이 될 수석 코치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사비는 브라질의 예상치 못한 제안에 놀랐다. 무엇보다 카타르월드컵이 끝난 후 치치 감독에 이어 사비가 브라질 대표팀을 맡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제안이었기 때문이었다. 

한 소식통은 이에 브라질이 사비에 대한 관심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임시적인' 제안이었고 실질적인 계약이나 금전적인 세부 사항이 협상 테이블에 오른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2019년부터 알 사드를 이끌고 있는 사비 감독은 오는 2023년까지 알 사드 감독직을 맡기로 계약을 연장했다. 사비 감독은 지난달 카타르리그에서 알 사드를 무패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ESPN은 사비가 로날드 쿠만 감독을 대신할 바르셀로나 사령탑 중 한 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2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그 책임을 쿠만 감독이 지게 할 예정이다. 쿠만 감독은 아직 계약이 1년 남았고 코파델레이 우승컵을 안겼다. 하지만 시즌 후 경질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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