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백신대표단, 코로나19 백신허브 특위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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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중인 국민의힘 백신대표단은 19일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에 글로벌 백신허브 구축을 위한 초당파적 기구인 '국회 코로나19 백신허브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회는 추가적인 감염병이 온다는 사실, 그리고 일부는 대유행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에 준비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백신동맹추진 방미대표단은 출국 전 이미 '한미백신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결의안'을 국민의힘 전(全) 의원의 이름으로 국회에 제출했고 코로나 백신확보 특위도 함께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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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미국을 방문중인 국민의힘 백신대표단은 19일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에 글로벌 백신허브 구축을 위한 초당파적 기구인 '국회 코로나19 백신허브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단 일원인 최형두 의원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코로나19로 전세계 국가들이 겪은 피해를 고려하면 전염병을 다루고 대비할 수 있는 것은 국회가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초당파적으로 해야할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최 의원은 "백신 개발을 가속하는 방법은 관련 산업의 기업들에 정확하고 확실한 지원 약속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백신허브를 가속화하기 위해 국회는 정부 관계부처와 관련 산업을 신속하게 재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는 추가적인 감염병이 온다는 사실, 그리고 일부는 대유행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에 준비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백신동맹추진 방미대표단은 출국 전 이미 '한미백신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결의안'을 국민의힘 전(全) 의원의 이름으로 국회에 제출했고 코로나 백신확보 특위도 함께 제안했다"고 말했다.
박진 의원과 최형두 의원은 지난 12일 워싱턴에 도착해 미국 의회와 행정부, 싱크탱크, 글로벌백신제약업계 등과의 연쇄 면담과 논의를 통해 국내 백신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백신스와프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단은 Δ미국의 백신 여유분을 한국의 하반기 구매확정분으로의 교환 Δ전략적인 물자 교환 협력 등을 백신스와프 방안으로 미국 측에 설명했다.
대표단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 귀국해 일정 기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후 방미 성과 등을 언론에 설명할 방침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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