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삼성전자와 스마트워치 OS 통합..성능·배터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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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현지시간 18일 삼성전자와 스마트워치 운영체제(OS)를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의 서미어 사마트는 "스마트워치를 위한 웨어 OS를 업데이트하면서 3개 핵심 영역에 집중했다"면서 그중 첫 번째로 "삼성과 함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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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현지시간 18일 삼성전자와 스마트워치 운영체제(OS)를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구글 I/O(연례 개발자회의) 2021’에서 그동안 구글과 삼성이 각각 써오던 ‘웨어 OS’과 ‘타이젠’을 통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글의 서미어 사마트는 “스마트워치를 위한 웨어 OS를 업데이트하면서 3개 핵심 영역에 집중했다”면서 그중 첫 번째로 “삼성과 함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더 긴 배터리 수명과 더 빠른 성능,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개발자들이 더 쉽게 좋은 워치 앱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사마트는 이어 “이 플랫폼은 구글과 삼성뿐 아니라 다른 기기 메이커에도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모바일의 고객경험실장 패트릭 초메이도 영상으로 등장해 “삼성과 구글이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이는 더 나은 반응성과 더 긴 배터리 수명을 뜻한다”고 말했습니다.
초메이 실장은 또 플레이스토어와 구글 지도 같은 구글앱과 서비스를 다음 번 갤럭시워치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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