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신규확진 3명..방사청 간부 포함

장용석 기자 2021. 5. 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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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최근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에 19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94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방위사업청 간부과 공군 훈련병, 육군 병사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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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훈련병·육군 병사도 각 1명..누적 894명
공군군수사령부 장병들이 지난달 28일 대구기지 강당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1.4.28/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군에서 최근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에 19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94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825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69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방위사업청 간부과 공군 훈련병, 육군 병사 각 1명이다.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는 방사청 간부는 자녀의 유치원 교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방사청 간부는 코로나19 백신(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개발)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남 진주 소재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한 병사 1명이 2차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고, 강원도 홍천 소재 육군병사 1명은 대전에서 휴가를 보내던 기침·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662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332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18일 현재까지 30세 이상 장병·군무원 등 가운데 코로나19 백신(AZ)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전날보다 49명 증가한 11만3809명이라고 국방부가 전했다.

이는 군내 3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13만2000여명) 대비 85.8%, 접종 동의자 수(11만4000여명) 대비 99.7%에 해당하는 것이다.

군은 지난달 28일 30세 이상 인원에 대한 AZ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AZ 백신은 최대 12주 간격으로 2차례 맞아야 한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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