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스스로 감지한다 '2022년형 뉴 캠리' XSE 뭐 달라졌나 [손재철의 이 차]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2021. 5. 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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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2022년형 뉴 캠리’가 고도화된 ‘주행 안전 편의 강화’ 기능을 더하고 올해 프리미엄 친환경 중형 세단 시장을 공략한다. 또 기존 XLE(전장 4880㎜)보다 차체길이가 늘어난 XSE(전장 4895㎜) 트림도 새롭게 추가됐다.

XLE와 XSE 차이점


세련된 바디 디자인에 첨단 주행 안전·편의 사양 등이 돋보이는 모델로 국내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종 파워트레인으로 구분 출시됐다. 가격은 캠리 하이브리드 XSE 435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XLE 429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LE 3762만원이다. 캠리 가솔린 XLE는 3669만원이다.

이러한 2022년형 뉴 캠리는 각 트림별 전면 디자인에도 변화를 더해 전작 대비 더 와이드하고 날렵한 느낌이 강한 첫 인상을 지니고 있다.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 언더 스포일러에 확장된 사이드 그릴에 스포티한 허니콤 그릴을 적용했다. 이 외 XLE 트림에는 와이드 크롬 엣지 그릴을 적용해 트림별 차별화를 지향했다.

토요타 2022년형 뉴 캠리



XSE


주행 안전성·편의 사양 면에서도 전작을 앞섰다는 평가를 받을 만 하다. 변속 구동 응답성 면에선 패들 시프트를 더해 운전의 재미도 더했다.

무엇보다 이른바 ‘예방 안전 기술’이 적용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시스템 적용으로 차 스스로 차선 행보를 추적하는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됐다.



뉴 캠리 긴급조향


아울러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부분에선 교차로 ‘긴급 제동’과 ‘긴급 조향’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됐고 스마트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또한 장착돼 커브길에서도 ‘감속 기능’을 지원한다.

고속도로 주행 커브길 조향 어시스트




XLE, XSE 트림의 경우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그리고 후측방 경고 시스템도 반영돼 있다.

실내에선 9인치 플로팅 타입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끌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와도 연동 가능하며(XSE, XLE 트림), 클래리파이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JBL 9개 스피커 음향 시스템은 XSE, XLE 트림에 적용됐다.

토요타 전매 특허인 ‘TNGA 플랫폼’ 기반 아래 제작된 모델인 만큼 안정적인 승차감과 부드러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장점이다.

물론 하이브리드 라인업 경우엔 연료효율성이 우수하다. 2.5ℓ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모터와 조합된 캠리 하이브리드는 총 시스템 출력 211마력을 일으키며 복합 공인 연비는 XLE, XSE가 17.1km/ℓ, LE는 18.5km/ℓ다. 모두 1등급 연비다.

엔진룸엔 2487cc 배기량을 지닌 직렬 4기통 심장이 얹어있다. 이 중 하이브리드 트림엔 ‘e-CVT’ 미션이 맞물려 있다. 하체를 떠받쳐주는 서스펜션에는 물리적 탄성·복원력이 우수한 맥퍼슨 스트럿과 더블 위시본이 앞뒤로 ‘쌍’을 이뤘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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