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김연경, "도쿄 올림픽은 마지막 올림픽, 메달 따겠다"

김성진 2021. 5. 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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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호의 캡틴 김연경이 2021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를 통해 2020 도쿄 올림픽 메달 획득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연경은 "VNL 일정이 타이트해서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15명의 선수가 가기 때문에 충분한 로테이션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번 VNL을 통해서 도쿄올림픽을 준비해나가는 과정이라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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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라바리니호의 캡틴 김연경이 2021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를 통해 2020 도쿄 올림픽 메달 획득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테파노 라바라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오는 25일부터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리는 VNL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김연경을 비롯한 총 1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라바리니 감독은 이 대회를 통해서 오는 7월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 나설 12명을 고를 예정이다.

대표팀은 20일 밤 출국할 예정이다. 김연경은 “VNL 일정이 타이트해서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15명의 선수가 가기 때문에 충분한 로테이션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번 VNL을 통해서 도쿄올림픽을 준비해나가는 과정이라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정지윤, 이다현 등 2000년대생 어린 후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젊은 선수들의 파이팅이 좋아서 대표팀 분위기가 좋다. 팀에는 분명 좋게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어린 선수들이 대표팀에 들어오는 것을 보니 기분 좋은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연경은 “선수촌에 있는 올림픽 디데이 계산기가 하루하루 줄어드는 것을 보며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한다. 아직은 올림픽 개최와 관련하여 어수선한 부분이 있어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도쿄 올림픽이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것이다. 메달로 마무리를 좋게 하고 싶다”고 올림픽에서 메달을 꼭 따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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