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스마트 국가산단 투기 의혹 간부 2명 직위해제‧수사의뢰

한상연 2021. 5. 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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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간부 2명에 대해 직위해제를 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행복청은 이들 간부들의 토지 소유 현황과 직무 관련성 등을 조사, 부패방지법 및 농지법 등 위반으로 판단하고 전날 오전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고 직위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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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간부 2명에 대해 직위해제를 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행복청은 이들 간부들의 토지 소유 현황과 직무 관련성 등을 조사, 부패방지법 및 농지법 등 위반으로 판단하고 전날 오전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고 직위를 해제했다.

해당 간부들은 지난 2017년 9월 스마트 국가 산업단지 예정지 인근 토지를 각각의 배우자 명의로 공동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았다. 해당 토지는 1천73㎡로 매입금액은 4억8천700만원에 달한다.

행복청은 이를 계기로 전직원에 대한 세종시 내 부동산 보유현황 및 거래내역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행복청은 국토교통부 국가공간 정보센터 및 부동산거래 분석 기획단에 현황 조회를 요청해 이번 주 중 분석자료를 확보, 투기 의혹이 있는 경우 수사 의뢰 등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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