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장 막판 낙폭 키워..나스닥 0.56% 하락

이광호 기자 2021. 5. 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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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장 막판 기술주 약세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리 시간으로 오늘(19일) 새벽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8% 하락해 3만4060.66을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0.85% 떨어진 4127.83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0.56% 하락해 1만3303.64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4월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이 9.5% 줄어 계절 조정 기준 연율 156만9000채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 회복세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심이 둔화됐습니다. 

유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에너지주가 2% 넘게 떨어졌고, 산업주와 금융주도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애플과 아마존, 알파벳과 페이스북 등 대형 기술주도 모두 1%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물가 상승률을 둘러싼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뉴욕 등에서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점이 계속해서 뉴욕 증시에 하락 압력을 가하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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