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족에 도요타도 日 공장 생산량 줄인다

박성규 기자 2021. 5. 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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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가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일본 공장 2곳에서 생산을 줄인다.

도요타가 일본 공장에서 생산량 감소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와테현과 미야기현에 있는 공장 2곳의 3개 라인 가동을 내달 중 각각 3~8일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앞서 일본 자동차 메이커 중에는 스바루가 반도체 부품 부족을 이유로 지난달 군마현 공장에서 8일간, 미국 공장에서 10일간 각각 가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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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공장 내달 중 가동 중단
[서울경제]

도요타자동차가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일본 공장 2곳에서 생산을 줄인다. 도요타가 일본 공장에서 생산량 감소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와테현과 미야기현에 있는 공장 2곳의 3개 라인 가동을 내달 중 각각 3~8일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중단 기간은 이와테공장이 내달 7일부터 22일까지 사이에 최장 8일간, 미야기현 오히라공장은 내달 9일부터 3일간이다.

이번 조정으로 소형차 브랜드인 '야리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C-HR'와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 약 2만 대의 생산 손실이 예상된다.

앞서 일본 자동차 메이커 중에는 스바루가 반도체 부품 부족을 이유로 지난달 군마현 공장에서 8일간, 미국 공장에서 10일간 각각 가동을 중단했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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