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레스터 잡고 승점 67..토트넘 UCL 진출 실패 확정

안영준 기자 2021. 5. 19.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레스터 시티를 잡고 승점 67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4위 첼시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얻으려던 토트넘 홋스퍼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첼시가 승점 67점을 쌓으면서, 17승8무11패(승점 59)의 6위 토트넘은 남은 2경기를 다 이기더라도 4위권 진입이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첼시가 레스터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토트넘의 UCL 진출 관련 경우의 수가 사라지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스터 시티를 이기고 3위까지 도약한 첼시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레스터 시티를 잡고 승점 67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4위 첼시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얻으려던 토트넘 홋스퍼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20-21 EPL 37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첼시는 후반 2분 안토니오 뤼디거의 선제골과 후반 21분 조르지뉴의 페널티킥 추가골을 앞세워 후반 31분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레스터시티를 잡았다.

첼시는 치열한 3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건 물론 사흘 전 FA컵 결승전 0-1 패배까지 복수했다.

첼시는 19승10무8패(승점 67)를 기록, 3위에 자리했다. 레스터는 20승6무11패(승점 66)으로 4위로 내려앉았다.

첼시가 승점 67점을 쌓으면서, 17승8무11패(승점 59)의 6위 토트넘은 남은 2경기를 다 이기더라도 4위권 진입이 불가능해졌다.

EPL은 리그 4위 이내 팀에게 다음 시즌 UCL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토트넘은 희박한 상황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추격해왔다.

하지만 첼시가 레스터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토트넘의 UCL 진출 관련 경우의 수가 사라지게 됐다. 첼시가 남은 경기를 다 패하고 토트넘이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두 팀의 순위는 바뀌지 않는다.

한편 이미 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브라이튼에 2-3으로 덜미를 잡혔고, 리즈 유나이티드는 사우샘프턴을 2-0으로 이기며 막바지 중위권 싸움에 중요한 승점 3점을 얻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풀럼은 1-1로 비겼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