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AZ→화이자 중심 체계..접종 계획안 보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계약한 코로나 백신 중 가장 많은 게 화이자입니다.
이 화이자 물량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7월부터는 접종이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화이자 중심으로 바뀌게 되는데요.
현재 화이자 백신은 260여 곳의 국가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하고 있습니다.
7월 초 18세에서 64세 일반 성인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데, 어느 연령대부터 맞힐지 보건당국이 고민 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우리나라가 계약한 코로나 백신 중 가장 많은 게 화이자입니다. 이 화이자 물량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7월부터는 접종이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화이자 중심으로 바뀌게 되는데요.
준비 상황은 어떤지,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이 병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접종 백신을 화이자로 바꾸는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상덕/화이자 접종 준비 병원장 : (강남구에서) 화이자 접종 기관을, 그렇게 운영을 할 건 데 여기에 대해서 신청을 해달라고, 1~2주 내에 준비가 완료되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260여 곳의 국가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 9월까지 한 달에 1천만 명 이상 접종하겠다는 정부 목표를 달성하려면, 더 많은 접종장소가 필요합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 계획안입니다.
하루 100명씩 맞힐 수 있는 일반형 병원과 하루 540명씩 접종 가능한 센터형 병원으로 나눠 모두 전국에 500곳을 더 늘리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차선책으로 500곳보다는 적게 만드는 대신 공중보건의를 대거 투입해 하루 접종 횟수를 최대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7월 초 18세에서 64세 일반 성인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데, 어느 연령대부터 맞힐지 보건당국이 고민 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예방접종위원회 한 위원은 화이자 백신은 젊은 층에서 이상반응이 적기 때문에 30세에서 50세 연령층을 먼저 접종하자는 의견과 국내 정서상 연장자부터 맞혀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동찬 기자dongchar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집주인 정보 중 '이것' 하나 숨겼더니…2배로 뛴 집값
- 선풍기에서 갑자기 '피'가 뚝뚝…새벽잠 깨운 미스터리
- 고려대 총학 '분캠 학생' 임명에…도 넘은 혐오 · 비하
- 너무 빨리 지어서? 요동치는 중국 75층 건물
- 한국 국가행복지수, OECD 국가 중 '거의 꼴찌' 한 이유
- '역시 만수르'…맨시티 팬 UCL 결승 참관 비용 쏜다
- “1초도 안쉬고 팥빙수 먹어”…ITZY 유나, 귀여운 목격담
- 도지코인 폭락 부른 머스크, 방송 끝나고 파티 참석
- 골문 비운 골키퍼, 상대는 '베테랑' 카바니였다
- “저 죽어가요” 다급한 신고…이웃 폭행에 숨진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