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비매너 파울 범한 선수 또 만난다..돈치치 "트래쉬 토킹, 무조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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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2020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LA 클리퍼스간의 대결.
돈치치는 "모리스와 트래쉬 토킹이 없다면, 제대로 겨루는 것도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돈치치와 모리스의 매치업은 이번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관전포인트다.
트래쉬 토킹을 받을 것을 이미 알고 있는 돈치치는 이를 단단히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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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2020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LA 클리퍼스간의 대결. 클리퍼스가 4:2로 승리하며 2라운드로 올라간 가운데, 클리퍼스의 마커스 모리스(31,206cm)는 비매너 플레이를 일삼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댈러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22, 201cm)를 상대로 선을 넘는 플레이들을 보여줬다.
돈치치의 발을 고의적으로 밟는 장면은 애교 수준이었다. 돈치치의 머리를 대놓고 가격하는 장면으로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모리스는 시리즈 내내 강한 트래쉬토킹을 쏟았다. 돈치치는 당시 “모리스가 나에게 나쁜 말을 많이 한다. 자세히 얘기할 수 없다”라고 얘기했었다.
“좋다. 훌륭한 매치업이다. 물론 클리퍼스를 이기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반응한 그는 “거짓말 치지 않겠다. 지난 시즌 클리퍼스와의 매치업은 재밌었다. 트래쉬 토킹도 많이 나왔지만 (웃음)”라고 얘기했다. “트래쉬 토킹이 많이 나왔다”는 모리스를 향한 저격 발언이었다.
돈치치는 실명을 언급하는데 거리낌이 없었다. “모리스는 훌륭한 수비수이자 선수다”며 “한 가지는 확실하다. 모리스로부터 트래쉬 토크는 늘 나올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모리스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홈 경기 때 내 발을 일부로 밟았던 적이 있는데 그 후에 사과를 남겼다”라는 말도 전했다.
돈치치는 “모리스와 트래쉬 토킹이 없다면, 제대로 겨루는 것도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돈치치와 모리스의 매치업은 이번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관전포인트다. 과연 어떤 신경전이 오가게 될까. 트래쉬 토킹을 받을 것을 이미 알고 있는 돈치치는 이를 단단히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트 내에서 어떤 얘기가 오갈지 신경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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