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석가탄신일..인터파크 '불교 도서 모음전' 진행

'불교 도서 모음전'(인터파크)© 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인터파크가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교 도서 모음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마음 수행에 관한 도서와 함께 보면 좋은 불교 도서와 관련해 스테디셀러와 MD추천 도서 총 18종을 소개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도서는 2010년 열반한 법정 스님의 미발표 유고를 묶어 13년 만에 신간으로 출간된 '진리와 자유의 길'이다.

법정 스님이 송광사 수련 원장 시절 수련교재를 위해 쓴 글들로, 법정 스님이 생각하는 불교가 무엇인지와 실천 방법 등이 담겨있다.

법정 스님의 맏상좌이자 맑고향기롭게 이사장인 덕조 스님이 원고를 정리하다 발견해 최근 출간됐다.

법정 스님의 대표 수필 모음집 '스스로 행복하라'도 10만 부 기념 에디션으로 새 표지 디자인으로 갈아입고 양장본으로 출간됐다.

인터파크 도서사업부 종교 담당 MD 김하연 차장은 "불교 도서는 종교적인 교리에 관한 책뿐만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고 수행할 수 있는 내용의 에세이가 많아 책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수양이 높은 스님들의 말씀을 통해 평안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도서전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인터파크는 '불교 도서 모음전'의 행사 도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녹정기 나무 찻잔 세트, 마스크 스트랩 등 다양한 사은품도 포인트 차감으로 제공한다.

yeh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