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다윈의 아치', 자연침식으로 붕괴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1. 5. 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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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군도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 중 하나인 '다윈의 아치'가 자연 침식으로 붕괴했다.

18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에콰도르 환경부는 전날 다윈의 아치 윗부분이 자연 침식으로 붕괴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성명을 통해 "다윈섬에서 1k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던 매력적인 자연의 다리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이름을 딴 다윈의 아치는 태평양의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가장 다이빙하기 좋은 곳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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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되기 전 다윈의 아치. CNN캡처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 중 하나인 '다윈의 아치'가 자연 침식으로 붕괴했다.

18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에콰도르 환경부는 전날 다윈의 아치 윗부분이 자연 침식으로 붕괴했다고 밝혔다.

에콰도르 환경부 트위터 캡처
환경부는 성명을 통해 "다윈섬에서 1k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던 매력적인 자연의 다리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이름을 딴 다윈의 아치는 태평양의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가장 다이빙하기 좋은 곳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기도 한 이곳은 고유의 동‧식물 종들로 다윈의 진화론에 영감을 준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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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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