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게 팔린다..이마트, 라인프렌즈 피코크 분식 출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이마트의 대표 간편 가정식 브랜드 피코크가 라인프렌즈(LINE FRIEND)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과 협업해 분식 상품을 19일 출시했다.

BT21은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 반(VAN)으로 구성된 우주 스타를 꿈꾸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로 MZ세대 선호도가 높다. 이마트는 이번 협업으로 피코크 고객층을 확대하고 피코크 상품 구매에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피코크 BT21 바삭육즙만두 매콤맛·고기맛(7480원), 바삭탱글 김말이튀김(5980원), 매운치즈떡볶이(6980원), 모짜렐라 크리스피 핫도그(8480원), 달콤쫄깃 찹쌀호떡(4980원), 잔슨빌 소시지 부대찌개(8980원) 등이다.

이번 제품은 피코크로 맛보는 서울의 맛 콘셉트로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로 조리 가능한 분식류를 간편 가정식으로 개발했다. 올해 여름엔 아시아의 맛, 가을에는 뉴욕의 맛, 겨울에는 유럽의 맛으로 BT21 협업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재미를 중시하는 2030세대 펀슈머족을 위해 캐릭터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연령대 고객이 이마트를 방문할 수 있게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재미 있는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