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가전 접근성 직접 체험하며 높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는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자문단 운영에 나선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가단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고객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접근성 전문가에게 공유하면 LG전자는 접근성 전문가와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를 만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자문단 운영에 나선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문단에는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이 선정한 장애인 접근성 전문가 7명과 시각, 청각, 지체장애를 가진 평가단 6명이 포함됐다.
LG전자는 3개월간 자문단을 운영하며 가전제품 개발 과정에 사용할 평가 지표를 만들 계획이다. 장애인 평가단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고객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접근성 전문가에게 공유하면 LG전자는 접근성 전문가와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를 만든다.
평가 대상 제품은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으로 점차 대상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개발 중인 제품의 접근성 관련 기능과 디자인 개선에도 자문단의 의견을 물을 계획이다.
LG전자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은 올해 초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매뉴얼과 점자 스티커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트롬 워시타워를 시작으로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장애인 접근성을 높여 모든 고객이 LG전자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순덕의 도발]국민 등골 빼먹는 가렴주구, 더는 못 참겠다
- 해수부 차관 엄기두, 국토부 광역교통위원장 백승근
- 조수진 “진기명기 쇼쇼쇼…與 원내대표-법사위원장 겸직 사상초유”
-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 ‘당원 50%-여론 50%’ 비율 반영
-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전해철 前 보좌관 구속
- 조응천 “이성윤 기소와 직무배제가 별개? 그러시면 안 되지”[이진구 기자의 對話]
- ‘차기주자’로 김동연 띄운 김종인…이광재 “국힘 갈 일 없어” 견제
- 세금 체납에 YS 일가 선산 압류…김현철 “치졸한 정치보복” 반발
- 5·18 계엄군 만행 알린 동아일보 기자 기록, 광주에 울려퍼져
- “유부남 검사가 속였다” 청원에…檢 “현재 조사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