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이커' 허수 "4강 갔지만 RNG에게 2패한게 제일 아쉬워"

안수민 2021. 5. 19.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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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RNG에게만 2패해서 굉장히 아쉽지만 더 잘해져서 높이 올라가겠다"

담원 기아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중국 로열 네버 기브 업(RNG)에게 럼블 스테이지에서 2패한 것이 가장 아쉽다고 밝혔다.

담원 기아는 18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펼쳐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1 럼블 스테이지 5일차에서 RNG에게 패배한 뒤 펜타넷.GG를 잡으면서 단독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펜타넷전을 승리한 뒤 LCK 공식 인터뷰에 나선 허수는 "운 좋게 1위로 4강에 올라가게 됐다"며 "꼭 4강에서 더 열심히 해 높은 곳까지 올라가도록 하겠다"라며 4강 진출 소감을 말했다.

럼블 스테이지에서 특정 챔피언을 자주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LCK 떄부터 자주 했던 챔피언들이 안정적이라 생각해 뽑았다"며 "특히 MSI에서는 경기력이 많이 흔들린 감이 없지 않아 픽에 제한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담원 기아는 이번 럼블 스테이지에서 RNG에게만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8승 2패로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허수는 "RNG에게 2패한 것이 특히 아쉽다"며 "꼭 더 잘해져서 높이 올라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허수의 담원 기아는 이번 럼블 스테이지를 1위로 마무리하면서 4강 경기 상대를 고를 수 있는 입장에 놓였다. 4강에 진출한 팀을 전부 상대해 본 허수는 "우리와 다들 2경기씩 해봤기 때문에 당시 느낌과 우리의 밴픽에 따라 4강 상대가 갈릴 것 같다"며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라과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수는 "우리가 1등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4강에서는 더이상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할테니 응원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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