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허훈, 형 허웅 대놓고 견제 "예능으로 확 뜬 탓에 인기투표 밀려, 난 독보적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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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허훈이 형 허웅을 견제했다.
5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허훈이 출연해 형 허웅에게 인기투표 밀린 일화를 밝혔다.
이날 허훈은 "작년에도 형에게 밀려서 인기상을 못 받아서 올해를 노려봤다. 그런데 형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면서 확 뜨는 바람에 또 인기상을 못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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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농구선수 허훈이 형 허웅을 견제했다.
5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허훈이 출연해 형 허웅에게 인기투표 밀린 일화를 밝혔다.
이날 허훈은 “작년에도 형에게 밀려서 인기상을 못 받아서 올해를 노려봤다. 그런데 형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면서 확 뜨는 바람에 또 인기상을 못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인기 투표 상황을 보니까 형이 압도적 1위더라. ‘형이 있을 동안 안 되겠구나’ 싶었다. 형이 3만 표, 제가 2만 표 정도를 받았다. 저는 독보적인 2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허재는 “내가 전성기 때를 떠올리면 아들들이 받은 표 가지고는 견줄 수 없다”면서도 “작년 KBL에서 나온 상 중에서 2/3는 아들 둘이 다 받아왔더라. 거실에 트로피를 두고 사진을 찍었다”고 아들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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