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구본승과 계약 커플로 마음고생..인터뷰 눈물 해명

박하나 기자 2021. 5. 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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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안혜경이 구본승과의 계약 커플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계약 커플로 활약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안구커플'(안혜경, 구본승)의 못다 했던 이야기가 공개됐다.

안혜경은 "구본승의 팬으로, 계약 커플로 열심히 했던 것뿐인데 본의 아니게 그런 이야기를 들이니 가슴앓이를 했던 게 확 온 것 같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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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18일 방송
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불타는 청춘' 안혜경이 구본승과의 계약 커플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강원도 홍천에서 원년 멤버들과 함께한 '추억의 동창회'가 이어졌다.

계약 커플로 활약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안구커플'(안혜경, 구본승)의 못다 했던 이야기가 공개됐다. 안혜경은 "생각보다 본승오빠 많이 안좋아한다"며 두 사람의 계약 커플이 큰 이슈가 될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구본승은 "당시에는 큰 생각 없었다. 반응이 크니 조심스럽고, 생각이 많아졌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안혜경은 계약 커플 종료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였던 이유에 대해 당시 실시간 댓글과 SNS 메시지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금까지도 '강경헌에게서 구본승을 뺏지 말아라' 등의 메시지가 온다고. 구본승 역시 강경헌과 안혜경을 응원하는 양쪽 모두에게서 메시지가 온다고 털어놨다.

안혜경은 "구본승의 팬으로, 계약 커플로 열심히 했던 것뿐인데 본의 아니게 그런 이야기를 들이니 가슴앓이를 했던 게 확 온 것 같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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