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반도체 부족으로 내달 2개 공장 일시 가동 중단

최서윤 기자 2021. 5. 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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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업체인 토요타 자동차가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영향으로 국내 2개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NHK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토요타가 반도체 부족에 따른 부품 수급 문제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세계적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일본 자동차 메이커중 스바루는 군마현 공장과 미국내 생산설비를 각각 중단했었고, 닛산 자동차는 올해 1년간 약 25만대, 미쓰비시자동차는 약 4만대 감산이 예상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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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 © 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일본 자동차업체인 토요타 자동차가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영향으로 국내 2개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NHK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토요타가 반도체 부족에 따른 부품 수급 문제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에 따르면 토요타는 이와테현과 미야기현의 공장 2곳의 가동을 중단한다. 이와테 공장은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의 기간중 최대 8일, 미야기 공장은 다음달 9일부터 3일간 예정이다. 이 두 공장에서는 SUV 차량과 소형 야리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가동 중단으로 약 2만대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세계적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일본 자동차 메이커중 스바루는 군마현 공장과 미국내 생산설비를 각각 중단했었고, 닛산 자동차는 올해 1년간 약 25만대, 미쓰비시자동차는 약 4만대 감산이 예상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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