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육군연합, 임우영 로프 걸린 위기에도 승리 자신 "이겼어"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5. 1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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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육군연합 임우영이 로프가 걸리는 위기를 딛고 결승점에 닿았다.

인질을 구한 뒤 수감동을 나온 육군 연합은 전력질주해 결승점에 도달했지만 뒤늦게 707 임우영이 없음을 깨닫고 당황했다.

육군 연합 팀장 이진봉은 인터뷰에서 "임우영이 아직 안 내려온지 몰랐다. 같이 뛰고 있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임우영은 전력질주로 결승점에 닿은 뒤 그대로 탈진해 바닥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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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채널A '강철부대'

'강철부대' 육군연합 임우영이 로프가 걸리는 위기를 딛고 결승점에 닿았다.

18일 방송된 SKY,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특전사, 707 연합의 야간 연합작전 결과가 공개됐다.

육군 연합은 야간 연합작전에서 빠른 속도로 대항군을 무찌르며 인질 구출에 성공했다.

인질을 구한 뒤 수감동을 나온 육군 연합은 전력질주해 결승점에 도달했지만 뒤늦게 707 임우영이 없음을 깨닫고 당황했다.

앞서 열쇠를 찾기 위해 외줄을 타고 감시탑에 올라간 임우영은 로프가 안전장치에 걸리면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육군 연합 팀장 이진봉은 인터뷰에서 "임우영이 아직 안 내려온지 몰랐다. 같이 뛰고 있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뒤늦게 임우영을 발견한 대원들은 임우영의 이름을 외쳤고, 임우영은 더욱 마음이 조급해졌다.

잠시 후 임우영이 줄을 타고 하강하는 데 성공했다. 이진봉은 "혹시 모르니까 엄호해"라고 지시한 뒤 "우리는 검은 베레"란 구호를 외치며 임우영을 응원했다.

임우영은 전력질주로 결승점에 닿은 뒤 그대로 탈진해 바닥에 쓰러졌다. 이진봉은 "죽었어? 안 죽었으면 됐어"라고 말한 뒤 자리에서 일어난 임우영을 비롯해 다른 팀원들과 구호를 외치며 "이겼어"라고 승리를 확신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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