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 승률 복귀' 홍원기 감독 "박병호의 타격감 살아났다" [대구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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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5-3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투타가 조화를 이루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박병호가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이다. 타자들이 상하위 타선을 가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활발한 공격을 보여준 점도 고무적"이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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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길준영 기자] “박병호가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5-3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19승 19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오랜만에 4번타자로 복귀한 박병호는 5회 역전 투런홈런을 날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시즌 5호 홈런으로 30일 만에 손맛을 봤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투타가 조화를 이루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박병호가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이다. 타자들이 상하위 타선을 가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활발한 공격을 보여준 점도 고무적”이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선발투수 한현희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3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시즌 3승을 수확했다.
홍원기 감독은 “한현희가 5회까지 잘 버텨준 덕분에 타자들이 쫓아 갈 수 있었다”며 한현희의 역투를 칭찬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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