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8일 오후 9시까지 599명 [종합]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5. 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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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18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18일도 확진자가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99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477명보다 122명 늘었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18명(69.8%), 비수도권에서 181명(30.2%)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241명, 경기 154명, 부산·울산 각 26명, 경북 24명, 인천 23명, 충북 21명, 대구 17명, 강원·경남 각 14명, 충남 13명, 전북 8명, 대전·전남 각 5명, 광주· 제주 각 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아직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 많으면 7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1명이 늘어 최종 528명으로 마감됐다.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충남 천안에서는 한 입시학원 강사가 전날 확진된 데 이어 이날 학생, 강사와 이들의 가족 총 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대구에선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슬람 사원과 관련해 이날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

강원 원주에서는 유흥주점 종사자와 이용자, 이들의 지인 등 6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649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24명으로, 여전히 거리두기 기준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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