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한초임 "한정수, 10살 많다고 나이 거짓말..밥 많이 사줘"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5. 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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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초임이 배우 한정수와 친해진 계기를 설명하면서 한정수가 나이를 속였다고 폭로했다.

한초임은 18살 나이 차이가 나는 한정수와 어떻게 친해졌냐는 질문에 "워낙 연예인 분들은 관리가 잘 되니까 동안을 유지하고 있잖나. 그때 당시에도 '(한정수가) 34살은 되겠지' 했는데 오빠가 거짓말을 했다. 10살밖에 차이가 안 난다고"라며 "오빠 친구를 만났는데 18살 많더라. 검색해 보니까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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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가수 한초임이 배우 한정수와 친해진 계기를 설명하면서 한정수가 나이를 속였다고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한정수, 한초임, 김희정, 이태빈 등이 출연해 '썸과 쌈 사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초임은 "제가 스무살 때 처음 알게 된 연예인 중에 남자가 한정수 오빠였다"며 "예전에 압구정에 볼링장이 있었다. 거기를 드나들다가 아지트에서 많이 만나 친해졌다"고 한정수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한초임은 18살 나이 차이가 나는 한정수와 어떻게 친해졌냐는 질문에 "워낙 연예인 분들은 관리가 잘 되니까 동안을 유지하고 있잖나. 그때 당시에도 '(한정수가) 34살은 되겠지' 했는데 오빠가 거짓말을 했다. 10살밖에 차이가 안 난다고"라며 "오빠 친구를 만났는데 18살 많더라. 검색해 보니까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빠가 밥도 많이 사줬다. 그런데 오빠 주변에 여자가 많았다. 오빠 입으로 4000명이라고 말했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정수는 해명에 나서려 했지만 MC들의 제지를 받았다. 한초임은 한정수가 전화통화를 할 때 남자다운 척을 했다며 "남자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마음이 조금은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정수는 "이 친구가 제 주위를 기웃거렸다"고 한초임과는 다른 얘기를 했다. 이에 한초임은 "제가 나오면 오빠가 집 앞에 있더라"며 엇갈린 주장을 내놔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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