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22타석만에 솔로포 이어 멀티 히트까지 완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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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MVP 출신 멜 로하스 주니어(31.한신)가 일본 프로야구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뒤 멀티 히트까지 연결했다.
로하스는 18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일본 진출 이후 6경기 22타석만에 나온 안타가 홈런이었다.
이전까지 한신 외국인 타자의 연속 타석 무안타 기록은 지난해 보어의 18타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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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KBO리그 MVP 출신 멜 로하스 주니어(31.한신)가 일본 프로야구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뒤 멀티 히트까지 연결했다.
로하스는 18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적시타를 추가했다. 4타수2안타1타점을 기록했다.
로하스는 데뷔 이후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데뷔전부터 무안타로 침묵한데 이어 연속 타석 무안타 기록을 늘려갔다.
이전까지 한신 외국인 타자의 연속 타석 무안타 기록은 지난해 보어의 18타석이었다.
그러나 로하스는 15일 경기서 20타석 연속 무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도 첫 타석에선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그러나 한신이 0-5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는 볼 카운트 2-2에서 바깥쪽으로 형성된 150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 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겨버렸다.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낼 수 있는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세 번째 타석에선 적시타를 뽑아냈다.
한신이 2-9로 뒤진 6회말 2사 1,2루서 야쿠르트 바뀐 투수 우메노로부터 중전 적시타를 치며 2루 주자 마르테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볼 카운트 2-1에서 바깥쪽 조금 높게 제구된 147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불러들였다. 세 타석만에 완성한 멀티 히트. 안타 물꼬가 트이며 탄력이 붙은 타격을 보여줬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좋은 타구를 날렸다.
한신이 3-14로 뒤진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1루쪽으로 강한 땅볼을 날렸다. 상대 1루수에게 막히며 안타가 되지는 못했지만 잘 맞은 타구였다.
로하스의 타율은 0.087이 됐다.
한신은 3-14로 대패했다.
butyo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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