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
KBS 2021. 5. 18. 22:09
41년 전 5월, 광주 상황을 있는 그대로 전한 언론,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 침묵하거나 사실을 왜곡했는데요.
참다 못한 광주 시민들은 스스로 <투사회보>를 만들어 참상을 알렸습니다.
철필, 즉 쇠로 된 펜으로 등사지에 글자를 쓴 뒤 잉크를 발라 종이에 찍어냈죠.
철필로 글을 쓴 사람은 박용준 열사인데요.
광주 시민단체들은 박 열사의 글꼴, 즉 박용준체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kbs 9시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보] “생후 3주 신생아를 어떻게…” 욕하고 때린 산후도우미
- 내년부터 투자 이익 과세…투자자 불만 해소 어떻게?
- 41년 째 잠든 진실…“발포 명령은? 실종자는?”
- 임시 주차증 뒷면에 입주민 정보가 떡하니…무슨 일?
- [ET] “삼성전자 살까 말까”…주식하면 안 되는 유형은?
- “손정민 씨 실종 날 한강 입수자 봤다”…손 씨 여부는 확인 안돼
- 장관 지시에도 또 ‘부실급식’…사실확인에만 이틀 걸린 국방부
- 판돈만 2천2백억 원…불법도박사이트 덜미
- [크랩] 핫도그 닮은 이 식물의 정체는?
- [여심야심] 국힘 당대표 예선 당원 50%·국민 50%…신예 돌풍 이어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