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수원FC 김도균 감독, "어이없게 실점한 것 아쉽다"

이명수 2021. 5. 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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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이 동점을 만들어낸 선수들을 칭찬함과 동시에 수비수들의 집중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반면에 3골 실점하고 3골 따라가는 것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했다. 긍정적이다. 끌려가는 입장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점까지 만들어낸 것은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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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수원] 이명수 기자 = 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이 동점을 만들어낸 선수들을 칭찬함과 동시에 수비수들의 집중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수원FC는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홈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수원FC는 전반전에만 3실점 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조유민, 무릴로, 라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3-3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살려 역전까지 노려볼 수 있었지만 송민규에게 실점하며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도균 감독은 “결과적으로 많이 아쉽다”며 “오늘 경기는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전반전부터 굉장히 떨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이없게 실점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에 3골 실점하고 3골 따라가는 것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했다. 긍정적이다. 끌려가는 입장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점까지 만들어낸 것은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수비수들의 호흡에 대해서는 “수비수들에게 이야기하는 부분이 공격하고 있을 때 미리 상대 공격수를 대응하고 체크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런 부분들이 전반 3실점 장면에서 다 안 됐다”며 “하프타임에 김건웅을 뺀 것은 후반전에 4백으로 변화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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