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이강철 감독 "데스파이네 완벽투+강백호 중요한 타점" [수원 톡톡]

이후광 2021. 5. 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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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3회 뽑은 1점을 끝까지 지켜냈다.

KT 위즈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3연승을 달리며 시즌 20승(16패) 고지에 올라섰다.

KT는 19일 윌리엄 쿠에바스를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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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최규한 기자]경기 시작을 앞두고 KT 이강철 감독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위해 그라운드에 나서며 관중석을 바라보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KT가 3회 뽑은 1점을 끝까지 지켜냈다.

KT 위즈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3연승을 달리며 시즌 20승(16패) 고지에 올라섰다.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6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3패)째를 챙겼다. 이어 안영명-김민수-조현우-김재윤이 뒤를 책임. 김재윤은 시즌 8번째 세이브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결승타 포함 3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 원맨쇼를 펼쳤다.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데스파이네가 지난 경기에 이어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에이스 역할을 해줬다. 초반 투구수가 많았지만 집중력 있게 6이닝을 잘 막으며 무실점 경기를 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선과 관련해서는 "강백호가 중요한 타점을 올려 귀중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수비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이 좋았다"며 "첫 경기를 잡고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흡족해했다.

KT는 19일 윌리엄 쿠에바스를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두산은 아리엘 미란다를 예고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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