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52번' 구단 4번째 영구결번..29일 은퇴식

박연선 2021. 5. 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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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간판 4번 타자였던 김태균의 등번호가 영구결번으로 지정됩니다.

한화는 지난 시즌 은퇴를 선언한 김태균 선수의 기록과 팀 공헌도, 사회공헌 등을 고려해 현역시절 등번호인 52번을 영구 결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화에서는 장종훈과 정민철, 송진우에 이은 4번째 영구결번입니다.

김태균 선수의 은퇴식은 오는 29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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