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놓칠 뻔한 포항, 송민규의 골로 수원FC전 4 대 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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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잡은 경기를 놓칠 뻔했지만 상대 수비 실책이 승부를 갈랐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수원FC와 난타전 끝에 4 대 3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18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수원FC와 원정 경기에서 임상협의 해트트릭과 송민규의 결승 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라스의 득점 1분 뒤 수원FC의 수비가 공중 볼을 놓쳤고 포항 송민규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완벽한 골을 넣으며 4 대 3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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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잡은 경기를 놓칠 뻔했지만 상대 수비 실책이 승부를 갈랐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수원FC와 난타전 끝에 4 대 3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18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수원FC와 원정 경기에서 임상협의 해트트릭과 송민규의 결승 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로 승리가 절실했던 포항은 마침내 1승을 추가했다. 승점 3을 더한 포항(6승6무4패·승점24)은 5위를 유지하며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
최근 3경기 2승 1무로 분위기가 올라왔던 수원FC(4승5무8패·승점17)는 8위에 머물렀다.
포항은 전반 임상협의 해트트릭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임상협은 전반 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절묘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신고한 뒤 전반 23분 다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6분 한 골을 더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3골을 뒤진 수원FC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1분 조유민의 헤더 골로 시작된 추격은 후반 11분 무릴로의 헤더 골로 1점 차가 됐다.
이어 후반 27분 포항 권완규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라스가 실수 없이 밀어 넣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수원FC의 분위기가 끌어 오르던 순간 뼈아픈 수비 실책이 나왔다.
라스의 득점 1분 뒤 수원FC의 수비가 공중 볼을 놓쳤고 포항 송민규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완벽한 골을 넣으며 4 대 3을 만들었다.
수원FC는 마지막 힘을 다해 포항의 골문을 두들겼지만 포항은 실점 없이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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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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