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교수 성폭행 의혹' 대학 조치 촉구
이지은 2021. 5. 18. 22:03
[KBS 대구]
영남대학교 소속 교수가 동료 교수를 성폭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역 여성 인권단체들이 학교 측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등은 오늘(18일) 영남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해결의 책임이 있는 학교 측에 즉각적인 피해자 보호 조치와 2차 가해 중단 조치 등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피해 교수는 지난 2월 동료 교수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학교 측이 사건을 덮으려 한다며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자신의 피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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