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속도 하향..경북 사상자 57% 감소

[KBS 대구]
도심부 차량 제한속도를 낮춘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 이후 중상 이상 사상자 비율이 57%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이 제도 시행이후 사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상사고는 174건에서 69건으로 105건 줄었고, 사망 사고도 2건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속도 제한 정책이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계도기간인 3달 동안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