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배 농가서 과수화상병 확진..충북 18곳

이유진 2021. 5. 1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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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대소면 배 농가에 있는 나무 7그루에 궤양 등이 나타나 정밀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음성군은 이에 따라 버팀목 등 시설물 철거 작업을 거친 뒤, 농가에 있는 나무 436그루를 모두 매몰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충주의 한 사과 농장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확인된 이후 올 들어 충북의 피해 농가는 모두 18곳으로 늘었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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