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이도현X고민시, 약혼식서 도망→키스 시도 '심쿵'

여도경 기자 2021. 5. 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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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의 이도현과 고민시가 키스를 시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는 황희태(이도현 분)와 김명희(고민시 분)가 황희태-이수련(금새록 분) 약혼식장에서 함께 사라지는 장면이 공개됐다.

황희태는 약혼식 도중 나간 김명희를 쫓아갔다.

그렇게 황희태와 김명희는 약혼식장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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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오월의 청춘' 방송화면 캡처

'오월의 청춘'의 이도현과 고민시가 키스를 시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는 황희태(이도현 분)와 김명희(고민시 분)가 황희태-이수련(금새록 분) 약혼식장에서 함께 사라지는 장면이 공개됐다.

황희태는 약혼식 도중 나간 김명희를 쫓아갔다. 황희태가 "괜찮으세요?"라고 묻자 김명희는 "아니요. 안 괜찮아요. 희태씨 없는 5월은 싫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황희태와 김명희는 약혼식장을 나갔다.

황희태는 김명희 집 앞에서 "과외는 저녁에 해야겠다. 명희씨 퇴근할 때쯤에 마주치게. 아예 근무표를 나한테 넘겨요. 근무 일정에 맞춰 데이트 짜게"라며 "이래서 가사들을 쓰나 봐요. 전화도 못 하고 얼굴 떠올릴 사진 한 장 없는데 밤이 너무 기네"라고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황희태는 "이거라도 가져갈래요. 명희씨 떠올릴 수 있게"라며 김명희 귀걸이에 손을 댔고, 김명희 역시 황희태의 넥타이를 가져갔다. 서로를 마주 보던 두 사람은 입을 맞추려 했다. 그때 통금을 알리는 경찰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키스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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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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