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완벽투+고우석 세이브' LG, NC에 1-0 승리 [잠실 리뷰]

한용섭 2021. 5. 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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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가 NC를 꺾고 1위 추격에 나섰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NC 선발 루친스키의 투구 수는 111개였다.

LG는 9회 마무리 고우석이 올라와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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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4회초 수비를 마친 LG 수아레즈가 김민성과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 짓고 있다. 수아레즈는 2사에서 NC 양의지의 투수앞 땅볼에 발 뒤꿈치를 타구에 맞았으나 직접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jpnews@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가 NC를 꺾고 1위 추격에 나섰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LG 선발 수아레즈는 이날 5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했고,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전날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던 고우석은 9회 등판해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3회 1사 후 유강남이 중전 안타, 2아웃이 되고서 홍창기가 중전 안타를 때려 1,3루 찬스를 연결했다.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LG는 4회 선두타자 김현수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2사 2루에서 라모스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민성의 타구는 우익수 나성범에게 파울 지역에서 잡혔다.

LG는 세 번째 2사 득점권 기회에서 선취점을 뽑았다. 5회 유강남과 정주현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고, 홍창기가 볼넷을 골랐다. 이어 오지환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NC 선발 루친스키의 투구 수는 111개였다. NC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왔으나 교체는 없었다. 루친스키에게 맡겼다. 김현수가 루친스키의 초구를 때려 중전 적시타로 0의 행진을 깼다.

NC는 2회 양의지와 알테어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박석민이 삼진으로 돌아섰고, 강진성은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찬스를 무산시켰다.

NC는 6회 1사 후 김태군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로 수아레즈의 노히터 행진을 깼다. 박민우가 중전 안타로 1사 1,2루 득점 기회, 그러나 이번에는 권희동이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2번째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NC는 8회 2사 후 김태군이 빗맞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LG는 좌타자 박민우 타석에서 사이드암 정우영을 내리고 좌투수 김대유를 올렸다. 박민우는 볼넷으로 출루, 권희동도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다. 나성범이 친 잘맞은 타구는 좌익수 직선타 아웃으로 물러났다. 

LG는 9회 마무리 고우석이 올라와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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