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김도균 감독 "실점 아쉽지만..선수들 투혼 긍정적""

김건일 기자 2021. 5. 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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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수원FC 감독이 패배에도 불구하고 3골을 따라붙는 저력을 발휘한 선수들을 감쌌다.

수원FC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하나원큐 K리그 17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경기에서 3-4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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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균 수원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패배에도 불구하고 3골을 따라붙는 저력을 발휘한 선수들을 감쌌다.

수원FC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하나원큐 K리그 17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경기에서 3-4로 석패했다.

포항 임상협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0-3으로 끌려가던 수원FC는 조유민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11분 무릴로, 그리고 후반 27분 라스의 페널티킥 골까지 3-3을 만들었다.

하지만 1분 뒤 포항 송민규에게 실점하면서 3-4로 다시 리드를 빼앗겼고 승점 17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김 감독은 "결과적으로는 많이 아쉽다"며 "어쨌든 오늘 경기는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전반부터 많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반면 3골을 실점하고 3골을 따라붙은 것에 대해선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했고 팀으로서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동점을 만든 부분에 대해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간 부분에 대해선 "우리가 공격하고 있을 때 상대 공격수들을 미치 체크하라고 항상 수비수들에게 주문했다. 사실 전반전에 임상협에게 실점하는 과정에서 그러한 부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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