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1분기 매출 4610억..해외 매출이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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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610억 원, 영업이익 2272억 원, 당기순이익 1940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 영업이익 33%, 당기순이익 31% 감소한 수치다.
전체 매출의 영업이익률은 49%다.
크래프톤이 직접 서비스하는 국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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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610억 원, 영업이익 2272억 원, 당기순이익 1940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 영업이익 33%, 당기순이익 31% 감소한 수치다. 전체 매출의 영업이익률은 49%다.
다만, 해외 매출이 4390억 원으로 94%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글로벌 출시 3년째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글로벌 누적 가입자 10억 명을 돌파하며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크래프톤이 직접 서비스하는 국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크래프톤은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펍지 스튜디오에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단일 마켓에서 글로벌(중국·인도·베트남 제외) 사전예약 실시 43일 만에 예약자 수 1000만을 돌파했다. 이 외에 블루홀스튜디오의 '엘리온'이 하반기 중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출시된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사전예약을 인도에서 시작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무료(free-to-play)로 즐길 수 있으며 인도에서만 서비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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