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파이네 호투' KT, 투수전 끝에 두산 1-0 제압..3연승 질주

이정철 기자 2021. 5. 18. 2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wiz가 마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눌렀다.

KT는 1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KT는 20승16패를 마크했다.

결국 경기는 KT의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t wiz가 마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눌렀다.

KT는 1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KT는 20승16패를 마크했다. 반면 두산은 19승17패를 기록했다.

KT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멀티히트 포함 결승타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 선발투수 워커 로켓은 6이닝 7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난조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팽팽한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KT였다. 3회말 심우준의 우전 안타와 조용호의 좌전 안타를 묶어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KT는 절호의 찬스에서 배정대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강백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신고했다.

리드를 잡은 KT는 선발투수 데스파이네의 호투로 격차를 유지했다. 이후 안영명과 김민수를 투입하며 8회까지 두산의 타선을 봉쇄했다.

승기를 따낸 KT는 9회초 마운드에 좌완투수 조현우와 마무리투수 김재윤을 올려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다. 결국 경기는 KT의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